[Python] 가상환경, 왜 필요할까?

가상환경?

Python은 pip라는 패키지 인스톨러를 사용해 패키지들을 설치하고 관리하는데

그냥 설치를 하게되면 모든 환경에 설치하게 된다.

 

'어? 그럼 그냥 한번에 모든 패키지를 다 깔아버리고 import하면 안귀찮겠네?'

 

라고 생각한다면 이제부터 그 생각을 고쳐야한다.

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것을 목표로 하기때문에

인스톨된 패키지가 많을수록 무거워진다. 그럼 최적화에도 문제가 생기고

안그래도 다른언어에 비해 느린편인 Python프로그램이 더 느려진다.

또 한번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각 프로젝트마다 사용하는 패키지 버전이 다르다면?

A프로젝트 할 때는 python 3.8로 사용하고

B프로젝트 할 때는 python 3.11로 갱신하는 것을 계속 반복할 수는 없다.

 

이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것이 가상환경 (Virtual environments) 이다.

가상환경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패키지만 인스톨해놓고 독립적인 환경을 구성하여

호완성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.

 

Python 코딩 편집기(IDE)는 대부분 VSCode와 PyCharm 2가지를 사용한다.

단축키나 사용자 편의성등이 조금씩 달라서 어느게 좋다 라고 하긴 어렵지만

각각의 장단점이 있다.

 

여러가지 다른 점 중에서 나같은 초보 코더에게 시작하자마자 다른점은

PyCharm은 새 프로젝트를 만들 때 폴더를 지정하며 가상환경을 알아서 만들어주지만

VSCode는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.

 

다음포스팅에선 VSCode로 가상환경을 만들어보려고 한다.

 

2023.03.21 - [Python] - [Python] VSCode로 가상환경 만들고 사용하기

[Python] VSCode로 가상환경 만들고 사용하기